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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의 형통에 대하여
2025-08-03 16:07:14
아름다운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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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진(上善若水) 2025-08-04 13:10:24
악인의 형통에 대하여(예레미야 12:1-4, 14-17, Word) 악인이 왜 형통하고 평안합니까? 1. 안셀무스는 우리 기독교 신앙을 (이해)를 추구하는 신앙(Faith seeking Understanding)’이라고 말했는데, 때로는 하나님이 이해되지 않아서 믿을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55:8) 2. (하박국) 선지자는 유대를 치시기 위해서, 바벨론 사람들을 도구로 쓰신다는 것을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합1:6-8, 13) 3.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의로우심을 인정했지만, 악인의 (형통)에 대해서는 하나님께 질문을 던졌다. (1절) 4. (아삽)도 시편 73편을 통해서, 악인의 형통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하나님께 질문했다. (시73:3-9) 5. 우리의 삶에서도 역시 이런 ‘악인의 (형통)’이라는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는 질문일 때가 많다. 악인의 결말을 보라 1. 우리가 악인의 형통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서는, (끝/종말/결말)을 보아야 한다. (‘종말론적인 관점’) 2. 하나님께서는 악한 이웃들의 (결말)에 대해서 말씀하셨다. (14절) 3. 아삽도 하나님의 성소(천국), 즉 (천국)이라는 관점에서 악인의 결말을 보았을 때, 비로소 하나님의 뜻을 이해했다. (시73:16-19) 4. 하나님께서는 악을 심판하시지만, 동시에 회복과 회개의 기회를 주시는 (긍휼)의 하나님도 되신다. (15-16절) 5.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실 때, 회개하고 (순종)해야 한다. (17절) 악인의 형통에 대하여(예레미야 12:1-4, 14-17, 설교 내용 요약) 예레미야 12장 본문을 중심으로 한 이번 설교는 “악인의 형통”이라는 오랜 신앙적 질문을 깊이 있게 다루었습니다. 안셀무스는 기독교 신앙을 ‘이해를 추구하는 믿음’이라 했지만, 하나님의 뜻은 때로 인간 이성을 넘어섭니다(사 55:8). 하박국 선지자처럼 예레미야도 하나님의 공의를 믿으면서도, 왜 악한 자들이 형통하고 평안한지를 질문합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이 잘되고, 경건한 이들이 고난 받는 현실은 지금 우리의 삶 속에서도 여전히 풀리지 않는 질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종말론적 관점’을 제시합니다. 지금은 이해할 수 없어도, 끝을 보면 하나님은 반드시 악을 심판하시고, 선을 이루시는 분임을 알게 됩니다. 시편 73편의 아삽도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가서야 악인의 종말을 깨닫고 마음의 고통에서 벗어났습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지만 동시에 긍휼의 하나님이시기도 합니다. 악한 자에게도 회개할 기회를 주시며, 돌이키면 다시 회복시켜 주십니다. 그러나 끝내 순종하지 않으면 하나님은 반드시 심판하십니다(렘 12:17). 결국 우리는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의 선하심과 의로우심을 신뢰하며, 지금의 고난과 불의 속에서도 낙심하지 말고 끝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악인의 형통은 일시적이며, 하나님의 공의는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우리는 이 믿음을 붙들고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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